엘리트 컨트롤러 2 개봉기

전자기기 | 2019. 11. 5. 22:31
Posted by 클라리넷

한국에 정발된 엘리트 컨트롤러2를 질렀다.

엘리트 컨트롤러 1을 잘 썼었기에 2도 바로 질렀다.

11월 4일에 배송한다더니 5일에 옴.....

 

 

1. 하드웨어 및 박스

 

앞면
뒷면
개봉 스티커.  아래쪽에도 똑같은 게 있다
엘리트 컨트롤러 1 때보다 뭔가 더 까슬까슬해졌다
늘 그렇듯이 밑면에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보증서가 숨어있다
엘리트 컨트롤러 2는 usb-c 타입이다
본체와 케이스
본체 밑에 충전 독이 숨어있다
본체 뒷면과 충전 독
케이스에 들어있는 컨트롤러를 충전하기 위한 구멍이 생겼다
충전 독 확대샷
본체 확대샷
이게 뭔가 했는데.....
아날로그 스틱의 감도를 조절하는 물건인 듯 하다
뒷면 확대샷.  내장 배터리로 바뀌어서 배터리 탈착 부분이 사라지고, 대신 충전 독을 위해 가운데 점 세 개가 생겼다
여전히 존재하는 3.5mm 단자와 확장 단자
엑박패스 14일권도 줍니다
충전 독이랑 결합한 모습
프로필이 세 개로 늘었기 때문에 불빛도 세 개로 늘었다
오른쪽 위에 xbox 무선 어댑터가 보인다

 

충전 독에 올려놓으면 진동과 함께 정가운데 LED가 천천히 점멸하기 시작한다

 

2. 소프트웨어

 

Xbox Elite Wireless Controller Series 2
꼽자마자 업데이트 한다
기본 세팅.  스샷은 찍지 않았지만, 기존 컨트롤러의 세팅을 그대로 가져올 수도 있다
새로 생긴 쉬프트 키 기능. 화살표 키를 누른 상태로 다른 키를 누르면 오른쪽 아래에 조그맣게 보이는 버튼이 눌리는 식이다
새로 생긴 모터별 진동 조절 기능.  그 외 엘리트 컨트롤러 1에서도 지원되는 기능들은 굳이 찍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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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프로 4

전자기기 | 2015. 11. 20. 22:20
Posted by 클라리넷

신티크 컴패니언 2를 팔고 서피스 프로 4를 구입했다.

신티크 컴패니언 2는 사고 싶어서 산 게 아니라 그 당시 쓸만한 것 중에 그림 그릴만한 걸 찾다보니 어쩔 수 없이 고르게 된 것이었어서,

서피스 프로 4가 나온다는 소식에 얼른 중고로 내놓고 서피스 프로 4를 구매하였다.

모델은 i5, 8GB 램, 256GB SSD.  가격은 169만 9천원.


개봉기


1) 박스샷



2) 박스 안의 본체


3) 본체 & 본체 밑에 펜


4) 충전기


5) 서피스 충전기 특유의 USB 포트도 건재


6) 본체 비닐샷


7) 본체 비닐에 붙어있는 아이콘들



8) 본체


9) 뒷면


10) 좌측.  이어폰 구멍이 전부다


11) 우측.  Mini DP, USB 3.0, 그리고 충전기 포트


12) 타입 커버 붙이고 킥스탠드 세워본 모습


13) 타입 커버.  살짝 흔들렸다...


14) 윗면.  전원 버튼 & 볼륨 버튼


15) 까만 로딩 화면을 찍으려 했으나 찍는 순간 윈도우 설정 화면이...


16) 펜 설정 화면


17) 펜.  버튼이 있는 면에 한해서 연필처럼 육각 효과를 주었다


18) 펜촉 박스샷


19) 펜촉 케이스

20) 윈도우 설정 끝


평가


매우 만족한다.  기존에 쓰던 신티크는 일반적인 노트북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무겁고,

키보드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해야 되서 매우 불편했다.

까페처럼, 노트북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으나,

급하게 켜야 되거나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었다.


그에 비해 서피스 프로 4는 매우 가볍고, 스크린 크기도 비슷하고, 타입 커버를 이용해서 키보드도 매우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올려놓을 장소가 없는 곳에서도 충분히 잘 쓸 수 있고, 올려놓을 곳이 있으면 더욱 편하게 쓸 수 있다.


스탠드도 매우 편하다.  일반적인 플립 커버처럼 단계별로 구분되는 것이 아닌, 그냥 원하는 만큼 각도를 정하는 방식이다.

대신에 펼 때 힘이 좀 들긴 하나....  자유 각도가 되는데 그 쯤이야.


헤비한 작업을 할 때 팬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긴 하는데....  사실상 없는 수준이다.

신티크에 비하면 없는 수준이고, 굳이 신티크에 비하지 않더라도, 도서관 등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을 거 같다.


펜의 경우 만족한다.  테스트 프로그램에선 필압 인식이 되는데 사용하는 그림 프로그램에서는 안 되길래,

아직 호환성 문제가 좀 있나....  싶었으나 그냥 옵션 설정을 안 해줘서 그런 것이었다(...).  설정해주니 잘 된다.

이 부분은 내가 전문적으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아니라 취미로 그리는 사람 수준에서의 평가이니, 판단은 알아서.....


가격은 개인적으로는 만족한다. 본체 + 타입 커버 + 펜촉 다 합쳐도 190만원 조금 안 된다.

노트북 혹은 태블릿 PC 치고는 비싼 가격일 수 있으나, 그만큼 퀄리티가 보장해준다.

펜도 되고....


총평은 대만족.

잉여하는 용도로도, 그림 용도로도, 프로그래밍 용도로도 다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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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티크 컴패니언 2

전자기기 | 2015. 3. 18. 01:49
Posted by 클라리넷
신티크 컴패니언 2


256GB 모델이다.

원래 서피스 프로 2를 잘 쓰고 있었으나,

가족 중 한 명이 노트북이 필요하게 되서 싸게 판 후,

내가 쓸 걸 찾다가 결국 이걸 사게 되었다.


'프로그래밍용 + 그림용 + 13인치 이상의 스크린 + 8GB 이상의 램'의 스펙을 만족하는 노트북을 원했었고,

저기서 13인치 이상의 스크린 조건만 빼면 서피스 프로2가 딱 맞는 조건이라 구매해서 썼었다.

이제 새로 사는 김에 스크린도 만족시키는 제품을 찾게 된 것이다.


개봉기


1) 살 때 같이 줬던 봉투



2) 본체 케이스 & 와콤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3) 본체 비닐샷



4) 본체 들어내면 나오는 퀵가이드 & 스탠드



5) 스탠드 들어내면 나오는 파우치



6) 파우치 들어내면 나오는 각종 전선들



7) 저 전선들 밑에 숨겨져있던 케이블



8) 6번에 보이는 CD 케이스 같이 보이는 거 + 퀵 가이드.

진짜 CD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제품 보증서 + 액정 클리너



9) 스탠드 뒷면.  참고로 재질이 매우 싸구려 같다



10) 스탠드 앞면



11) 스탠드 하나하나 펼쳐본 모양.  실제 착용샷은 뒤에 있습니당



12) 파우치 앞면.  스탠드와는 다르게 재질이 매우 좋다



13) 파우치 뒷면



14) 각종 파워 케이블들.

와콤 녀석들이 귀찮았는지 온갖 코드 종류를 다 넣어놨음...

220V용 빼고 나머지는 다 박스에 봉인



15) 박스 제일 밑에 따로 있던 케이블.

이걸 써서 데스크탑에 연결해서 일반 신티크처럼 쓰는거다.

왼쪽 건 잘 모르겠고, 오른쪽 두 개는 HDMI랑 USB.

HDMI로 화면 전송하고 USB로 펜 데이터 전송하는 듯



16) 맨 왼쪽 젠더 확대샷.

어디서 많이 본 건데 뭔지 모르겠다...



17) 신티크 펜 케이스



18) 펜 케이스 내부.

구성은 펜 + 색깔 링 3개 + 펜심 9개 + 펜심 교체기



19) 와콤 블루투스 키보드 & 들어있던 충전잭.

원래 예약 구매자한테만 주는건데 출시일 다음날이라 그런지 물량이 남았다고 주셨다



20) 드디어 본체!

저기 비친 건 내 손과 내 비루한 갤노트2...

사진 화질이 안 좋은 건 다 이유가 있는법입니다 허허



21) 본체 뒷면.

위 아래에 큰 홈은 스탠드 끼우는 구멍



22) 스탠드 제일 낮은 각도.


아 그리고 스탠드가.....  스탠드 그 자체도 그렇지만,

끼우는 방법도 매우 저퀄이다.

매우 잘 빠지기도 한다.

스탠드는 진짜 못 만들었다



23) 스탠드 중간 각도



24) 스탠도 제일 높은 각도 + 기르는 고양이.

참고로 스탠드의 경우 위아래를 바꿔 끼울 수 있는데,

그렇게 할 경우 이렇게 가파른 각도가 아니라 땅에 거의 붙는 각도가 된다.

즉 낮은 각도가 가능하다는 소리다






25) 인튜어스 프로 & 신티크 계열에 달려있는 흔한 버튼들.

참고로 오른손잡이 사용자 기준으로 이게 왼쪽이다


26) 25번의 버튼 반대편에 달려있는 와콤 로고.

오른손잡이 사용자 기준으로 오른쪽



27) 왼쪽의 버튼들.

사진상 맨 왼쪽 두 개가 볼륨 버튼이고,

왼쪽에서 세 번째 홈 같이 생긴 건 홈이 아니라 슬라이드식으로 동작하는 전원 버튼이다.

NDS 전원부를 생각하시면 될 듯

오른쪽에 있는 세 개는.... 솔직히 뭔지 모르겠다.

오른쪽 세 개 중 가운데 것도 슬라이드식 버튼인데, 뭐에 쓰는 걸까...




28) 오른쪽 포트들.

포트를 전부 오른쪽에 몰아놨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이어폰 단자,

USB 3.0,

SD 카드 포트(SDHC 규격),

미니 DisplayPort,

데탑에 연결해서 일반 신티크로 쓸 수 있도록 하는 포트,

배터리 상태 나타내는 점멸등,

충전 포트,

USB 3.0 2개,

마이크로 SD 카드 포트


이다.

USB 3.0이 세 개라니.. 좋은 노트북이닷



29) 처음 부팅할 때 화면



30) 그냥 뭔가 웃겨서 찍은 거...

왜 북한은 North Korea인데 한국은 그냥 Korea죠...




31) 팬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관찰하러 온 고양이




32) 신티크 담아온 종이 봉투에 들어간 고양이



평가


무게도 괜찮고, 화면 크기도 괜찮고, 웬만한 건 다 좋다.

단점은 세 가지 정도.

그것도 별로 큰 단점은 아니다.


하나는 스탠드.

위에 개봉기에서도 적었었지만, 스탠드가 재질도 재질이고,

적용 방법도 너무 싸구려다.

서피스 프로3 보고 좀 따라했으면 안 되나....

거기에 웃긴 게, 스탠드를 스탠드 홈에 끼우면 후면 카메라가 완벽하게 가려진다.......

어쩌자는 거지.


두 번째는 화면.

화면 그 자체는 문제가 아니고 필름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안티글레어 필름이 붙어있다.

맨 처음에 봤을 때 그래픽 드라이버 안 깔았나... 싶었는데,

그래픽 쪽 작업하는 사람들은 안티글레어 필름을 많이 쓰는 모양이다.

어쨌든 순수 그래픽 쪽이라면 모를까,

코딩 & 텍스트 읽기 & 컨텐츠 소모용으로도 사용해야 하는 나한테는 단점.

뭐 그래도 보다보면 익숙해지겠지.


세 번째는 팬 소음...

팬이 뭐만 했다하면 돌아간다.

소리도 엄청 시끄러운 정도는 아닌데,

요새 팬 소리를 들을 일 자체가 거의 없다보니 쪼끔 거슬린다.

팬이 돌아가도 별로 뜨겁지는 않다.

즉 팬 돌아가는 소리만이 문제.


단점을 적고보니 스탠드만 제외하면 사람에 따라 단점이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스탠드는............. 후.

서피스도 2세대까지는 스탠드가 세 가지 각도 밖에 안 되서 많이 까인 후,

3세대에서 자유 각도가 되었다.

서피스 2세대는 스탠드 퀄리티라도 좋지, 이건 뭐...


가격은 동사양의 노트북 치고는 비싼 편.

물론 컴패니언은 신티크 기술값을 포함해서 생각해야 한다.

내가 산 모델은 i7 코어, 256GB SSD, 8GB 램 모델이고 259만원이다.

동급의 서피스 프로3가 189만원.

판단은 알아서....


어쨌든 총평은, 만족스럽다.

성능 좋고, 화면 크기도 시원시원하다.

프로그래밍용 & 그림용으로도 잘 쓸 수 있다.


P.S.

위에 스탠드 끼운 사진에서 이상한 각도로만 찍어서 그렇지,

홈 끼우는 방향을 반대로 하면 낮은 각도로도 세울 수 있다.

거의 땅에 붙는 수준까지 가능하다.

정방향으로 세 가지 각도, 역방향으로 세 가지 각도, 총 여섯 가지가 가능하다.

각도는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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